건국대학교 법인이 운영하는 서울 광진구 자양동 프리미엄 시니어타운 ‘더 클래식 500 자원봉사단’은 설을 맞아 광진구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의 쌀’ 100포를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월 1일 서울 광진구 자양3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사랑의 쌀 전달식에는 더 클래식 500 자원봉사단 박동현 단장과 이선엽 지원팀장, 입주회원 자원봉사단 김금자 회장, 김 근 회원 등이 참석해 황재현 동장에게 10kg 쌀 100포를 전달했다. 이 날 전달된 쌀은 모두 지역 거주 기초수급자 및 가정형편이 어려운 가구를 대상으로 나눠질 예정이다.
‘더 클래식 500 자원봉사단’은 더 클래식 500 직원들과 시니어 타운 입주회원으로 구성된 비영리 후원 단체로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11년 발족했다. 건국대학교, 건국대병원, 광진구청과 협력해 어린이 의료 후원을 비롯해 지역주민들을 위한 전기밥솥, 쌀, 라면 등 생필품 지원, 우수 장학생 장학금 지원, 베트남 우물지원, 네팔 지진피해 주민 구호품 지원 등 국내외에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왔다.
박동현 단장은 “2016년에는 모든 분들이 보다 따뜻한 설을 보내시길 기원하는 마음으로 이번 ‘사랑의 쌀’ 행사를 준비했다”며 “지속되는 경기 불황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지역 저소득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