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전북 전주시와 8월 중순 전주시청에서 전주한옥마을 어르신 포도대 시범사업과 관련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전주시는 정부3.0 실천의지를 가지고 적극적인 상호협력을 추구하여, 전주한옥마을 관광 활성화와 어르신에 대한 사회참여 기회 제공 및 세대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노인 사회활동 활성화를 위한 기획 및 아이템을 발굴하고, 정부 차원의 지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박용주 원장은 “전주한옥마을 어르신 포도대 시범사업은 공공기관과 지자체가 협력하여 보다 다양하고 적합한 양질의 노인일자리를 확대할 수 있는 계기라고 생각한다. 더불어 지역사회 경제활동에 기여하는 긍정적인 효과를 창출하여 앞으로도 이런 유형의 지역특화사업을 다른 지역에서도 점차 확산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전주한옥마을 내에서 9월 1~10월 31일까지 2개월 동안 총 50명의 어르신들이 조선시대 포도대 복장을 한 후 한옥마을 순찰 및 관광객과 기념촬영 등 어울림 활동을 할 예정이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