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북구시니어클럽과 (주)프랜푸드땅땅치킨이 주최하는 복날 맞이 취약노인세대를 돕기 위한 나눔 행사인 제4회 ‘삼계탕 한 그릇과 함게 건강한 여름나세요!’ 전달식이 8월 12일 대구북구시니어클럽 교육장에서 진행되었다.
올해로 4년을 맞이하는 본 행사는 지역 대표기업 땅땅치킨에서 삼계탕용 생닭 200마리를 후원하여 지역 내 받은 사랑을 지역 소외 어르신들께 다시 나눠드리기 위해 진행되었다. 행사 당일 오후엔 땅땅치킨 직원과 함께 각 세대를 방문하여 삼계탕을 직접 끓여드렸다.
1년 중 가장 무덥다는 삼복 더위에 힘들고 소외받고 있는 지역 노인들을 위하여 북구시니어클럽에 소속된 (전국형)노-노케어 사업단 참여 어르신 348명이 2인 1조를 나누어 189세대에 방문하였다.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지역의 대표기업인 (주)프랜푸드 땅땅치킨과 대구북구시니어클럽이 공동으로 실시한 이번 행사는 후원받은 닭으로 삼계탕을 끓여 함께 나눔으로써 소외된 노인들의 건강 회복과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고 지역민들로 하여금 이들에 대한 관심을 적극적으로 유도하며 일하는 노인에 대한 긍정적인 대외상을 알릴 목적으로 시행되었다.
북구 태전동 조OO 어르신은 “올해 첨으로 서비스를 받아서 고맙게 생각하는데, 이렇게 삼계탕까지 대접해주니 너무 고맙다” 라고 말하며 삼계탕 재료를 들고 오는 일행을 반갑게 맞이하였다.
(주)프랜푸드 땅땅치킨 옥선예 대리는 “4년째 어르신께 삼계탕을 드리고 있는데, 어르신들이 매년 이렇게 반갑게 맞이해주셔서 제 마음이 더 기뻐요. 지역 내 받은 사랑을 작게나마 이렇게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갈 생각입니다”라고 말했다.
대구북구시니어클럽 홍태임 담당은 “올해는 다른 해 보다 폭염이 심해져 더위에 지쳐 힘들어 하시는 어르신들에게 보양식으로 삼계탕을 전해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생각합니다. 맛있게 드시고 막바지 더위를 건강하게 나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이러한 행사는 기업의 적극적인 사회공헌 마인드와 복지기관의 활동이 합쳐져 이루어집니다. 다양한 나눔이 이루어지도록 계속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