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서울의 벚꽃이 4월 3일 개화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작년보다 6일 늦고, 평년보다 7일 빠르다. 서울의 벚꽃 개화는 서울기상관측소에서 정한 관측 나무를 기준으로 한다.
벚꽃이 만발하는 시기는 개화 후 만개까지 일주일 정도 소요되어, 4월 10~11일 정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의 대표 벚꽃 군락단지인 여의도 윤중로 일대의 벚꽃은 다음 주에는 개화할 것으로 보인다.
주요 군락단지의 △벚꽃 △철쭉 △유채의 개화가 진행되는 상황은 기상청 누리집(날씨→관측자료→계절관측자료→봄꽃개화현황)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