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양주시가족센터는 지난 14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60세 이상 노년기 1인가구 지원사업 ‘식생활 개선 다이닝-THE 행복한 밥상’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동 조리와 식사를 통해 1인가구 식생활(혼밥)을 개선하고 노년층 1인가구의 사회적 교류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영양교육과 함께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레시피 교육이 진행됐다.
남양주시가족센터는 평내동에 소재한 다산요리제과제빵학원과 연계해 요리활동에 최적화된 교육환경을 마련했으며, 해피누리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 남양주지시회 등 지역의 유관 기관과 협력해 참여자를 모집했다.
‘THE 행복한 밥상 공유회’에 참여한 한 시민은 “1인가구라 식단이 부실했는데 조리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건강한 음식을 먹을 수 있었고, 레시피를 배우면서 다른 음식도 만들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가족센터는 오는 7월 13일부터 7월 27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중장년기(40세∼59세) 1인가구를 대상으로 제2회 THE 건강한 밥상을 진행할 예정이며, 프로그램 참여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가족센터(☏031-553-821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