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논현1동이 최근 급증하고 있는 보이스피싱 범죄로부터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관련 업무 현직 경찰관을 강사로 초빙해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두 차례 실시했다.
먼저, 지난 5월에는 논현노인종합복지관에서 ‘찾아가는 맞춤형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진행해, 디지털 금융거래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피해사례와 신종 보이스피싱 수법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해 선제적 피해 예방에 힘썼다.
또한 6월 20일 논현1동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실시한 ‘현직 경찰관이 알려주는 보이스피싱 예방교육’ 은 개인정보와 민감한 정보 등에 대한 금융 안전 교육 및 상황대처별 대응 요령 위주로 구성해 교육에 대한 관심과 집중도를 높혔다. 또한 교육 후 금융사기에 대한 궁금증과 경험담을 공유하는 시간을 통해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소통을 이끌었다.
김서경 논현1동장은 “보이스피싱 범죄 수법이 진화하고 교묘해져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 바라며, 다양한 정책과 교육 프로그램 등을 마련해 주민들의 권익 보호와 삶의 질 향상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