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는 6월 14일, 16일 이틀에 걸쳐 강동구청 대강당에서 관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재무·회계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실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장기요양기관 재무·회계담당자의 실무능력 및 전문성 강화를 통해 시설의 회계 투명성을 제고하고 어르신 돌봄서비스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추진하게 되었다.
올해는 교육 대상 시설들의 의견을 받아 교육을 시설 종류에 따라 2회차로 나누어 실시함으로써 실무자들에게 더 효과적이고 유익한 교육이 될 수 있도록 계획했다.
교육은 ▲재무회계규칙의 목적과 원칙 ▲예·결산서 작성 및 세입/세출예산과목 ▲수입/지출사무 및 후원금 관리 등 종사자들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시설 재무·회계 실무 중심으로 구성했으며, ‘사회복지시설 재무회계실무 완전정복’ 저자이자 전국 사회복지시설 재무회계교육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방정문 JM노인요양통합지원센터장이 진행할 예정이다.
박선녀 어르신복지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장기요양기관이 투명하고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요양서비스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