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시는 새해를 맞아 관내 어르신들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하여 안산시니어클럽 등 7개 일자리 수행기관에서는 1월 12일부터 16일까지, 동 주민센터에서는 2월 2일부터 2월 6일까지 노인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노인 사회활동지원사업은 일하기를 희망하는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마련하여 소득창출과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여 삶의 활기를 찾는데 목적이 있다.

올해 시는 노인 사회활동지원사업으로 실버안전지도원, 노노케어, 아이돌보미 사업 등과 시장진입형인 공동작업형, 제조판매형, 인력파견형 등 2,181명의 어르신 일자리를 마련하고 총 43억4,100만 원의 사업예산(국도비포함)을 확보했다.

민선6기 공약사업으로 관내에 거주하는 노인분들이 사회의 한 일원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 2018년까지 연차적으로 1,600개의 어르신 일자리 두배늘리기 사업을 추진해 22개 동 주민센터에서 일자리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르신들을 위한 신규사업으로 취약지역 환경정비사업을 시비 4억8,300만 원(2018년 시비 19억3,000만 원)으로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한 일자리 사업량을 확대 운영한다.

노인 사회활동지원사업은 동 주민센터와 수행기관 상록구·단원구·동산노인복지관과 상록구·단원구노인지회, 안산실버인력뱅크, 안산시니어클럽에서 추진하며 사업기간은 지난해와 동일한 9개월이다.

실버안전지도원 등에 참여자는 월 20만 원을 지원하고 시장형 사업 등 수익사업은 자체규정에 따르며 사업량은 지난해 1,665명보다 516명이 증가한 2,181명의 어르신들의 경제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노인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격은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국민기초생활수급자, 정부부처 및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일자리사업 참여자와 장기요양보험등급판정자 등은 신청에서 제외)로 1∼2월에 참여자를 모집하여 대상자를 확정한 후 2월에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노인 사회활동지원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관내 노인 사회활동지원사업 수행기관 및 동 주민센터에 신청 접수하면 되고 궁금한 사항은 수행기관에 전화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