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민 인구 유입을 위한 귀농·귀촌에 적극 앞장서고 있는 전남 영광군은 지난 12월 5일과 6일, 1박2일 일정으로 영광군 귀농·귀촌에 관심이 있는 서울 등 수도권 거주자를 모집, ‘영광군 도시민유치를 위한 귀농귀촌팸투어’를 실시했다.
11월 21일과 22일에 진행된 영광군 귀농·귀촌 체험프로그램 투어에 이어 실시된 이번 영광군 귀농·귀촌 팸투어에 참가한 25명은 영광군 도시민 유치 지원 사업 귀농·귀촌 관련 지원책 및 영광군 귀농귀촌인협회 회원들의 귀농·귀촌 정착과정 및 생활상을 공유하였다.
또한 특수작물인 세발나물과 친환경 딸기 재배 농가 방문을 통해 귀농 시 작물 재배 선택의 중요성 및 주의사항 등에 관한 관련 정보를 제공받았다. 이튿날에는 백수해안도로 및 불갑사 등 영광군 관광 명소 방문을 통해 지역에 대한 전반적 이해의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 장시엽 씨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영광군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귀농귀촌 정보를 접할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되었던 것 같다. 현재 타 시군을 다니며 귀농귀촌 관련 정보를 수집 중인데, 귀농귀촌과 관련하여 몰랐던 부분을 이해하는 등 참고가 많이 되었다”고 하였다.
영광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2주 사이에 영광군으로 3세대, 11명의 가족이 귀농을 하였으며, 영광군 귀농귀촌 준비 시 주택 정보 등 궁금한 점은 언제든 문의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