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수명은 길어지는 반면 은퇴 시기는 앞당겨지면서 은퇴 후 제2인생 설계에 대한 고민이 늘고 있다. 마땅한 사회안전망이 마련되어 있지 않다면 퇴직 후 제2의 인생 준비가 막막한 것이 현실이다.
반면, 철저한 노후 준비로 재취업 또는 창업에 뛰어들어 성공한 베이비부머들의 사례 또한 늘어나면서 제2인생 설계 재교육에 대한 관심은 점점 더 뜨거워지고 있다.
방송통신대 프라임칼리지는 중장년의 행복하고 역동적인 인생 후반기 삶을 위한 ‘제2인생설계과정’의 11월 강좌를 열고 오는 10월 14일부터 11월 2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프라임칼리지의 ‘제2인생설계과정’은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중장년 성인학습자가 탄탄한 노후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은퇴 전후에 필요한 모든 지식을 과정별로 설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인문교양 및 시민문해>, <제2인생대학>, <프라임(기획강좌)>, <창업>, <귀농귀촌>, <사회적경제>, <국제개발협력>, <전문자격>, <여가준비> 총 9개 트랙으로 구성되어 있어 학습 목적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11월에 개설되는 과목은 총 27개 교과목이며, 중장년 학습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문해교육사 입문: 문해교육의 이론 및 실제>, <블루베리-연금나무, 게으름의 농사>, <스페인어와 스페인어권 문화>, <평생학습마을 매니저과정>, <교육연극지도사 취득준비과정1·2> 등 6개 과목이 새롭게 개설됐다.
특히, <블루베리-연금나무, 게으름의 농사>에서는 국내 블루베리 최고 전문가가 고부가가치 작물인 ‘블루베리’ 생산을 위한 핵심적인 지식과 기술의 현장 적용 사례를 통해 현장감 있는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연극지도사 취득준비과정1·2>는 전문 자격 준비과정으로 교육연극지도사로서의 전문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수료시 한국공립대학교평생교육원협의회 주관 취득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돼 취업을 위한 자격증 취득에 용이하도록 했다.
방송통신대 프라임칼리지 ‘제2인생설계과정’은 학습을 원하는 일반인 누구나 수강할 수 있으며, 수강 신청은 프라임칼리지 홈페이지(http://prime.knou.ac.kr)에서 회원가입 후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02-3668-4433~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