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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들 일일 바리스타로 활동 2020-11-01 18: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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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40     추천:8

‘주문하신 기억 나왔습니다’

 

무주군 치매안심센터가 치매환자들을 위한 특별한 아이디어를 개발해 관심을 끌고 있다. 무주군 치매안심센터는 설천면과 무풍면에서 치매안심마을 지정 캠페인 ‘도란도란 기억다방’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도란도란 기억다방’은 치매안심마을 지역특화사업의 일환으로, 기억다방을 지역특화사업으로 선택한 치매안심마을인 설천면 원청 및 무풍면 철목마을주민들이 대상이다. 마을 치매환자와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들이 일일 바리스타로 활동하며, 주문한 것과 다른 메뉴가 나와도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것이 기본 규칙이다.

 

이번 캠페인은 마을주민과의 스킨십 있는 현장홍보를 위한 커피트럭을 활용하여 치매에 대한 정보(질환 정보, 예방법 등)를 마을주민들에게 전달하고 치매환자들의 어려움을 간접적으로 체험하는 데 의의가 있다.

 

무주군보건의료원 백승훈 보건행정과장은 “치매안심마을 지정 기념 캠페인 ‘도란도란 기억다방’ 통해 치매나 인지장애를 겪고 계신 어르신들은 주민들과 도란도란 소통하며 생활에 활력을 되찾고, 주민들에게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유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무주군치매안심센터(☏063-320-8607)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먼저 치매예방체조를 학습하고 암기 한 후, 치매예방체조 1가지를 시연하면 음료 및 다과가 무상으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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