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동구청은 지난 10월 11일부터 전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1단계로 하향 조정됨에 따라 치매조기검진사업을 동구기억쉼터(구, 효목2동주민센터)에서 운영을 재개하였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검사 날짜를 미리 정해 1:1 사전 예약제로 추진하고 있으며 우선 대상은 치매고위험군인 만 75세(1945년생) 이상 어르신 및 독거노인이며, 만 60세 이상 치매조기검진 미실시 어르신도 검사가 가능하다.
선별검사 결과 치매가 의심될 경우 동구기억쉼터에서 진단검사 실시 및 치매 협약 병·의원 8개소로 의뢰하고, 진단검사 결과 치매가 나온 경우 협약 병·의원으로 감별검사를 의뢰한다. 치매진단을 받고 등록된 대상자는 조호물품 및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1:1맞춤형 사례관리, 실종예방을 위한 지문 등록 등의 서비스를 받게 된다.
〇 배기철 동구청장은 “코로나19 속에서도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여 이용 어르신들의 감염예방 및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치매 어르신들의 조기검진으로 치매예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