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포천시 화현면은 지난 20일 경로당 운영 재개를 앞두고, 경로당 운영에 따른 운영준칙 및 세부 준수 사항에 대한 경로당 대표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경로당 방역관리자 등을 지정해 발열 체크, 방문자 출입명부 작성, 마스크 착용, 식사 금지, 거리두기 등 이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화현면 꼼꼼 살핌반이 13개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체크리스트에 맞춰 사전점검 및 방역사항 등을 꼼꼼히 살폈다.
이영주 노인회장은 “각 경로당 어르신들이 알아서 잘 대비하고 있지만 직원들이 직접 챙겨주니 더욱 안심 된다”고 말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정남 화현면장은 “하루에 3~4시간이라는 짧은 시간이지만 경로당을 운영하게 되어 어르신들이 활력을 되찾을 거라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주기적이고 체계적인 점검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