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송촌동 복지만두레(회장 최상재, 이하 복지만두레)는 지난 15일 홀몸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 28가구에 밑반찬 나눔 및 청소 봉사를 펼쳤다.

송촌동 공동체지원센터에서 실시한 이날 행사에는 송촌동 복지만두레 회원 12명이 참석해 홀몸어르신을 위한 밑반찬(소불고기, 생채, 버섯볶음)을 직접 만들어 각 세대에 배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집안정리가 필요한 홀몸어르신의 집도 청소했다.

밑반찬을 받은 한 어르신께서는 “이렇게 맛있는 밑반찬을 봉사해 주는 송촌동 복지만두레가 고맙다”고 전했다.

최상재 회장은 “어르신들의 환한 미소를 보며 봉사에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 공경에 복지만두레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송촌동 복지만두레는 34명의 회원으로 구성, 후원으로 기금을 조성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밑반찬 나눔, 점심식사 대접, 찾아가는 청소, 홀몸 어르신을 위한 나들이 행사 등 다양한 봉사를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