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군포시가 2015년 상반기 개관을 목적으로 신축 중인 노인복지관의 명칭을 공모를 통해 결정할 것이라고 8월 14일 밝혔다. 시는 현재 산본동 1096번지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의 노인복지관을 신축 중이다.
2011년 3월부터 사업이 추진돼 지난해 6월 착공된 노인복지관은 1층에 정원이 약 60명인 국공립어린이집을 배치해 세대 간 소통이 가능하고, 옥상에 정원이 조성돼 도심 내 녹색 공간 확대 및 에너지 절약 효과를 동시에 거둘 수 있는 복합 복지시설이다.
군포시민이나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등의 종사자는 누구나 노인복지관 명칭 공모에 참여할 수 있으며 당선작으로 선정된 명칭을 제출한 이에게는 온리상품권 15매가 시상된다.
또 후보작 제출자 2명, 입상작 제출자 7명에게도 각각 시상이 이뤄질 이번 공모에 참여할 이들은 9월 2일까지 이메일(gmgon@korea.kr) 또는 직접 방문(시청 사회복지과)을 통해 창작 명칭을 제출하면 된다.
더 자세한 공모 개요는 시 홈페이지(www.gunpo21.net) 새소식을 참조하거나 전화(390-0255)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강문희 사회복지과장은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시민이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는 복지시설, 에너지 사용에 모범적인 복지시설의 이름을 짓는데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