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북구시니어클럽과 (주)프랜푸드땅땅치킨이 주최하는 여름 맞이 거동불편노인을 돕기 위한 나눔 행사인 제3회 ‘삼계탕 한 그릇과 함게 건강한 여름 나세요!’ 전달식이 지난 7월 30일 대구북구시니어클럽 교육장에서 진행되었다.

올해로 3년을 맞이하는 본 행사는 지역 대표기업 땅땅치킨에서 삼계탕용 생닭 300마리를 후원했으며 지역 내 받은 사랑을 지역 소외 어르신들께 다시 나눠드리기 위하여 대구북구시니어클럽과 함께 본 행사를 진행했다. 7월 31일에는 땅땅치킨 직원과 함께 각 세대를 방문하여 삼계탕을 직접 끓여드렸다.

이번 행사는 1년 중 가장 무덥다는 삼복 더위에 힘들고 소외받고 있는 지역 노인들을 위하여 대구북구시니어클럽에 소속된 노-노케어 사업단 참여 어르신 156명이 2인 1조를 나누어 97세대를 방문했다. 후원받은 닭으로 삼계탕을 끓여 함께 나눔으로써 소외된 노인들의 건강 회복과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해 드리고, 지역민들로 하여금 이들에 대한 관심을 적극적으로 유도하며, 일하는 노인에 대한 긍정적인 대외상을 알릴 목적으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지역의 대표기업 프랜푸드땅땅치킨과 공동으로 실시하고 있다.

북구 대현동 이정옥 어르신은 “매년 이렇게 해줘서 해마다 더 건강해지는 것 같다”며 삼계탕 거리를 들고 오는 일행을 반갑게 맞이하였다.

프랜푸드 땅땅치킨 옥선예 대리는 “3년째 어르신께 삼계탕을 드리고 있는데, 어르신들이 매년 이렇게 반갑게 맞이해주셔서 내 마음이 더 기쁘다. 지역 내 받은 사랑을 작게나마 이렇게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갈 생각이다.”고 말했다.

대구북구시니어클럽 이은주 팀장은 “지속적인 후원으로 어르신들게 다양한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 이러한 행사는 기업의 적극적인 사회공헌 마인드와 복지기관의 활동이 합쳐져 이루어진다. 다양한 나눔이 이루어지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