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임직원들이 후원한 장학생들이 독거어르신을 위한 ‘행복배달자’로 변신했다.
SK C&C는 7월 25일 장학생 50명 임직원 20명 등 총 70명이 참여해 성남시 거주 독거어르신들을 위한 ‘행복선물상자 제작·전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행사는 SK C&C 임직원들이 후원한 장학생들이 이번 봉사활동 참여를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배려하며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참인재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됐다.
SK C&C 임직원 및 장학생은 기아대책 성남지회에서 제습제, 모기약, 천연비누, 휴지, 파스 등 총 13종의 여름철 생필품으로 구성된 어르신 맞춤형 행복선물상자 60박스를 제작했다.
특히, 이날 장학생들은 몸에 좋은 비누재료를 자르고 녹이며, 어르신들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천연비누를 제작했다.
또 천연비누가 담긴 행복선물상자를 들고 성남 지역의 독거어르신댁을 직접 방문·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즐거운 말벗도 해드렸다.
SK C&C 조봉찬 SKMS본부장은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장학생들은 미래 우리 사회의 행복한 발전을 이끌 주역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주위의 이웃과 따뜻한 정과 사랑을 나누는 행복나눔활동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 C&C는 지난 2005년부터 현재까지 10년간 임직원들이 모은 성금으로 총 514명의 학생들에게 행복장학금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