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여름방학을 맞아 임직원 자녀들을 위한 영어캠프 ‘2014 Summer 5-day Power Speaking Program’을 실시한다고 7월 21일 밝혔다.
4박5일 일정으로 21일부터 경기영어마을 양평캠프에서 시작된 쌍용자동차 영어캠프에는 4~6학년 임직원 자녀 150명이 참가해 유익하고 알찬 시간을 보냈다.
이번 영어캠프는 원어민 교사와 자연스럽게 영어로 의사소통을 하고 영어에 대한 부담감을 덜 수 있도록 원서 수업 외에도 다양한 체험학습 및 놀이학습 위주의 프로그램(Active English, English Challenge)으로 구성됐다. 특히 CSI, 플래닛(Planet), 에그 드롭(Egg Drop), 카타펄츠(Catapults) 등 재미있는 실험과 만들기 작업을 통해 과학의 원리를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마련돼 아이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영어캠프에 참석한 박인아(13)양은 “영어캠프를 통해 친구들과 도미노도 쌓고 골든벨 게임도 하고 종이로켓도 만들면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접할 수 있어서 영어 공부에 대한 부담감이 많이 사라진 것 같다”고 참가소감을 밝혔다.
쌍용자동차는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임직원 자녀 영어캠프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 밖에도 임직원 가족 초청행사, 가족과 함께 하는 역사문화기행 등 회사에 대한 소속감과 자부심 고취는 물론 상호 소통 및 한마음 일체감을 형성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쌍용자동차 이유일 대표이사는 “임직원 자녀를 위한 영어캠프는 회를 거듭할수록 임직원과 아이들의 호응 및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앞으로도 노동조합과 함께 임직원과 가족들이 함께 참여해 호흡할 수 있는 알찬 프로그램을 자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