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 함안통합취업지원센터(센터장 안복실)의 '행복나눔복지회사' 사업단이 2014년 노인일자리사업(시장형) 부문 평가결과 도내 군부 처음으로 성과 인센티브 포상금 지원대상으로 선정되었다.
경남도는 2014년 노인일자리 시장형사업의 평가결과 28개 사업단 중 7개 우수기관을 선정하여 총 110백만 원의 인센티브 포상금을 지급한다.
이번 포상대상인 '행복나눔복지회사'는 함안군의 위탁사업으로 관내에 거주하는 어르신 23명이 대기업에서 전자제품 부품을 하청받아 작업하는 공동작업장으로, 2005년부터 운영되어 2006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년간 4천4백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민간업체에 취업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의 공동작업장은 적극적인 사회참여와 소득보충 및 건강증진으로 노인문제 예방 및 사회적 비용절감과 노년층인력 활용에 대한 업체의 인식개선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안복실센터장은 함안군이 2011년 '노인일자리 창출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하고, 2012년 군비 36천만원을 투입 군부 최초로 지상2층 연면적 264㎡의 노인일자리작업장을 신축하는 등 전폭적인 노인일자리사업에 대한 지원과 협조에 힘입어 좋은 성과를 올릴 수 있었으며, 좋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는 터전을 만들어 주신 군수님과 주민복지과 직원들에게 이번 기회를 통하여 감사를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