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포천시 보건소는 지난 5월 14일 영중면 양문1,4리 마을회관에서 포천병원 만성질환 전문 간호사와 연계해 찾아가는 고혈압·당뇨 교실을 운영했다.
고혈압과 당뇨병은 별다른 증상 없이 찾아와 치명적인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는 질환이기 때문에 평소 자신의 혈압, 혈당 수치를 체크하고 건강생활습관을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그러므로 비만, 음주, 흡연 등 위험요인에 노출되어 있는 경우 적당한 식사와 규칙적인 운동으로 적극적인 관리를 해야 만성 질환으로의 이행을 예방 할 수 있다.
영중면 양문리 주민은 "혈압과 혈당을 측정은 물론 건강 상담으로 혈압 및 당뇨 관리에 필요한 보건지식과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교육을 원하는 지역 주민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영중보건지소(☎538-4494), 포천보건소 건강사업과(☎538-366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