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HF)가 오래되고 낡은 경로당 개선사업에 나선다.
주택금융공사는 사단법인 나눔과미래와 ‘경로당 개보수 및 공경봉사’ 사업 협약을 맺고 서울시 지방자치단체가 선정한 노후된 경로당 10곳의 도배·장판 교체, 화장실 보수, 안전손잡이 설치 등 낡고 불편한 시설에 대한 개보수 공사를 한다고 밝혔다. 주택금융공사가 노후한 경로당 개보수에 나서는 것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이다.
김재천 주택금융공사 사장직무대행은 “공사 임직원이 경로당 개보수 공사도 돕고, 경로당 이용하고 계신 어르신들께 수지침, 안마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면서 “환경이 열악한 경로당의 시설을 개선해 어르신들께서 좀 더 쾌적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쉬실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