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와 도 문화산업진흥원은 도내 문화 콘텐츠 업체 등을 대상으로 ‘기업 주도형 매체광고 지원 사업’을 실시키로 하고, 참여 희망 업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5월 6일 밝혔다.
기업 주도형 매체광고 지원은 지역 문화콘텐츠 산업 저변 확대와 우수 문화상품 경쟁력 확보를 돕기 위해 업체당 1,000만 원 이내로 3개 업체에 광고 시안 제작 및 매체 광고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도내 문화산업 및 지식서비스산업 관련 사업자나 영리법인, 단체 등이며, 오는 12∼16일 천안에 위치한 도 문화산업진흥원에 방문해 신청서 등을 접수하면 된다.
지원 대상 업체는 평가위원회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할 계획으로, 평가는 매체광고 필요성 및 타당성, 수행기관의 의지 및 역량, 매체광고 효과성 등을 기준으로 한다.
선정된 업체는 오는 11월까지 신문이나 방송, 온라인, 모바일, 버스·지하철 등 교통, 경기장, 공연장 등 대중문화공간 등을 통해 광고를 진행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도 홈페이지(www.chungnam.net)나 도 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ctia.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도 문화산업진흥원 콘텐츠산업팀(041-620-6408)으로도 문의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도내 문화콘텐츠나 지식서비스산업 관련 업체들 중에는 우수 문화상품을 보유하고 있으나 자금사정이 좋지 못해 홍보를 하고 싶어도 못하는 경우가 있어 이번 지원을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우수 문화콘텐츠의 브랜드 가치 향상과 판로 확대를 돕기 위한 지원책을 적극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