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포천시 보건소가 포천병원과 연계한 ‘찾아가는 고혈압·당뇨교실’ 교육을 실시했다.
고혈압과 당뇨병은 예방이 가능한 질병이며, 고혈압·당뇨병에 걸렸더라도 생활양식을 바꾸고 관리만 잘 하면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조기사망의 80%는 예방이 가능한 질병이다.
따라서, 포천시 보건소는 교육의 기회를 높이고자 주 1회 13개 보건지소를 순회하며 실시하고 있다.
암을 제외하고 우리국민의 가장 큰 사망원인은 심장질환과 뇌혈관질환으로 심장질환을 겪은 사람 둘 중 한 명은 뇌혈관에도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정기적인 혈압과 혈당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운동부족이나 고열량 섭취 등으로 인해 질병이나 위험에 노출되기 쉽지만 생활습관 개선 및 긍정적 사고로 심뇌혈관질환예방 및 관리에 자신감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