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경인사회복무교육센터는 4월 21~22일까지 인천·경기지역 노인, 장애인, 노숙인 생활시설에서 근무하는 사회복무요원을 대상으로 심화직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심화직무교육은 복무 초기 기본교육(2주)을 수료한 사회복무요원을 대상으로 복무 중간시기에 근무자세를 재정립하고 복지마인드를 제고하기 위하여 마련되었으며, ‘인권 심층 이해’, ‘갈등관리 및 인간관계 향상기법’, ‘수발보조 심층이해’, ‘사회복무와 진로탐색’, ‘사회복무 현장과의 소통’ 등 사회복무요원이 보다 성실히 복무하는데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수원시립노인전문요양원 김영기 시설장은 ‘사회복무 현장과의 소통’ 시간을 통해 사회복무요원의 중요성 및 성실복무에 대한 고마움을 전해, 사회복무요원 자긍심 및 책임감 고취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사회복무요원 심화직무교육은 ‘병역법 시행령’에 따라 법정 의무교육으로 실시되며, 2014년 노인·장애인·노숙인 생활시설 근무자부터 2017년 보건복지 전 분야 근무자까지 교육대상자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분야 사회복무요원 직무교육은 복무초기 실시되는 2주간의 기본교육과 복무 중간시기 2일간의 심화직무교육으로 이원화되며, 경인사회복무교육센터는 철저한 교육준비, 운영 및 평가를 통해 심화직무교육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