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노인종합문화회관에서는 합독사업의 일환으로 홀로 계신 어르신들의 긍정적인 노년 생활과 진솔하고 자연스러운 이성 교제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신노인문화공간인 ‘사랑방’을 지난 4월 11일 개소했다.
개소 당일 총 33명(남16명, 여17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했으며, 사랑방이 운영되는 동안 자기 소개시간을 갖는 등 서로에 대해 자연스럽게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으며, 좋은 분위기속에 다양한 대화들이 오갔다.
노인종합문화회관은 어르신들의 자연스러운 만남의 장을 위해 올해 11월까지 사랑방을 운영할 예정이며, 대화의 시간 외에 남녀 인식개선을 위한 이성교육 및 레크레이션 시간 등 다양한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사랑방’은 남동구 간석동에 위치한 카페 ‘문화바람’(간석오거리역 9번 출구)에서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둘째 주, 넷째 주 금요일(14:00~17:00)에 운영되며, 당일 남녀 각 17명씩 선착순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사랑방은 합독사업을 신청하신 사람에 한해 참여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