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노인회는 4일 제주시노인복지회관에서 ‘2024년 제주시 노인회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신년인사회는 새해를 맞아 노인복지 증진과 경로당 운영에 헌신하고 있는 노인 지도자 간 덕담을 나누고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도의원, 노인회 임원, 경로당 회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인사 맞절, 만세삼창, 새해맞이 시루떡 절단식 순으로 진행됐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고령화 사회로 진입한 만큼 양질의 어르신 일자리 조성 등 다양한 복지 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하면서, “어르신들의 소중한 자산인 연륜과 지혜로 다음 세대를 이끌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노인회 제주시지회는 경로당 세대통합 프로그램, 경로당 순회 교육 등 경로당 활성화와 어르신들의 권익증진을 위해 제주시 전역에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