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군은 지난 9일 서울에서 제30회 도양중 동창회 50여 명의 베이비붐세대 향우 대상으로 찾아가는 귀향·귀촌 정책 설명회를 열었다.
군은 설명회에서 ▲5도 2촌 생활을 위한 권역별 택지 및 임대주택 조성 사업(2026년까지 500호 계획) ▲24시간 응급의료 체계구축(종합병원 2개소 운영 등) ▲공공형+기업 일자리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정보 제공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예비 귀향·귀촌 의향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향후 고흥으로 귀향·귀촌할 의사가 있는 향우와 도시민은 사전 관리 모니터링을 진행해 인구 유치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 2월부터 찾아가는 귀향귀촌 설명회를 총 26회 실시했으며, 앞으로도 베이비붐세대의 지역 유치를 위해 도시에서 생활하는 지역 출신 향우들의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5060세대들이 고향에서 새로운 인생 2막을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고흥군은 매년 증가하는 귀농어·귀촌 수요에 대응해 귀농어귀촌 박람회, 귀농귀촌 행복학교 운영, 전남(농촌)에서 살아보기 등 다양한 귀농어·귀촌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