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은 16일 공단 본부에서 ‘국민연금 아카데미’ 성과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민연금 아카데미는 국민연금나눔재단이 지원하고 전국 31개소 사회복지관에서 진행한 디지털 역량 강화 및 여가지원사업이다.
아카데미는 국민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복지관당 30명씩 총 930명이 참석하였고, 5월부터 11월까지 운영했다.
이번 성과대회는 아카데미 수료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 성과 전시 부스 운영, 축하공연, 우수사례 발표 등의 프로그램으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행사장에 설치된 23개 부스에서는 아카데미 수료자가 직접 만든 공예품·미술품·서적 전시 및 다과 시음 등을 진행했다. 특히 디지털 교육에서 배운 기술을 활용해 모바일 앱으로 소감 카드를 제작한 후 현장에서 즉석 인화해주는 부스가 큰 인기를 끌었다.
이여규 복지이사는 “이번 성과대회는 연금수급자 여러분의 열정과 재능을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국민연금나눔재단과 함께 연금 수급자의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