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오는 21일 천안에 있는 충남창업마루나비에서 도내 의료기기 및 재활·헬스케어기기 제조업체(전환·창업 포함)를 대상으로 ‘2022 의료기기 관련 교육 및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도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 건양대 산학협력단이 주관하는 이번 설명회는 진입장벽이 높은 의료기기 및 재활·헬스케어기기 제조업체로의 전환 준비와 창업을 준비하는 기업체를 대상으로 의료기기 인허가, 안정성 평가 절차 등을 설명하고 도의 지원사업을 안내하고자 추진한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 건양대 산학협력단, 충청남도 경제진흥원 등 관련 기관이 의료기기 관련 교육과 기업 지원사업 등을 맞춤형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의료기기 인허가 절차 △의료기기 생물학적 안정성 평가 △재생·재건사업 개요 및 기업 지원 △지능형 의지 보조사업 개요 및 기업 지원 △도 중소기업육성자금 및 기업 지원 시책 등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의료기기 및 재활·헬스케어기기 제조업체나 업종 전환 또는 창업을 준비하는 누구나 직접 행사장을 방문해 참여할 수 있으며, 집중 상담은 사전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전자우편(gon7142@korea.kr) 제출 방식이며, 자세한 사항은 도 누리집(www.chungnam.go.kr), 건양대 산학협력단(https://kuicf.konyang.ac.kr), 한국산업기술시험원(www.ktl.re.kr)을 참고하거나 통합 접수처(☎ 041-635-3932)로 문의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가 재활·헬스케어 관련 사업을 준비하고 있거나 영위하는 기업에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시행해 의료기기 및 재활·헬스케어 기업을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