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영도구는 10월 경로의 달을 기념해 지역사회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해온 어르신들의 노고에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지난 10월 24일 영도문화예술회관에서 제20회 절영어르신 한마음 대축제를 개최했다.

영도구가 주최하고 영도구노인복지관이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김기재 영도구청장, 이경민 영도구의회의장, 송호범 대한노인회 영도구지회장, 관내 복지기관장, 각급 유관단체장 및 관내 어르신 등 4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로의 달의 뜻을 새기는 노인강령 낭독, 노인복지 유공자 등에 대한 시상에 이어 전자 바이올린, 트로트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축하공연과 풍성한 경품 추첨으로 참석한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경로의 달을 기념해 어르신들에 대한 감사와 공경의 마음을 담아 마련한 자리”라며 “어르신들의 삶의 경험과 지혜를 모아 영도구의 발전을 지속적으로 이끌어 주기 바라며,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위한 노인복지 향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