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는 10월 26일부터 31일까지 송상현 광장 다이내믹 부산마당 일원 및 부산진구청에서 2023년 부산진구 평생학습 박람회 주간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깊어가는 가을에 어울리는 비파연주와 함께하는 26일 마을공방 포럼을 시작으로, 다음날인 27일에는 뮤지컬 전문 프로듀서인 박성윤 강사를 초청해'뮤지컬 인문학'을 주제로 한 제72회 희망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셋째 날, 28일에는 부산여자대학교 밸리댄스팀 공연과 함께 개회식이 열리며, 성인문해 시화전 수상자 시상식 및 작품전시, 평생학습 체험부스 운영, 인생네컷 포토존, 드론 퍼포먼스, 마을공방 스탬프 투어 등 모두가 함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29일에는 오동진 영화평론가를 초청해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2023)를 토대로 영화로 본 미래 재난문제에 대한 사회적 해법을 함께 찾아보는 제5회 영화아카데미가 개최될 예정이다.
마지막 날 31일 오후 2시 김재국 강사가 진행하는 부산진구 애정하는 노래교실로 이번 박람회 주간 행사가 모두 마무리된다.
구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미래사회에 맞춰 평생학습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는 만큼 이번 박람회를 통해 주민들과 소통하고 성장하는 계기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