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하는 충북도 사회복지대회가 17일 500여명의 사회복지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옥천군 옥천체육센터에서 개최되었다.
충북도 사회복지대회는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회복지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2000년 제정된 사회복지의 날(매년 9월 7일)을 기념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는 옥천군과 공동주최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옥천군민의 날과 연계해 10월에 행사를 마련했다.
‘대한민국 중심에 서다! 복지충북!’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사회복지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52명의 유공자를 포상했다.
또한 시니어클럽, 충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옥천지역자활센터 등 여러 분야의 사회복지기관이 홍보·체험부스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해 종사자들의 사기진작과 사회복지 발전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다.
정선용 행정부지사는 “복지의 최일선에서 노력하는 사회복지인들이 있기에 대한민국 중심 복지 충북 실현에 많은 기여하고 있다”며, “사회복지인들이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