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치매안심센터는 제16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최근 소래포구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극복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치매극복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정한 날로, 우리나라는 9월 21일을 기념일로 지정해 매년 전국 각지에서 치매극복을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유동 인구가 많고 어르신들이 많이 찾는 소래포구 일원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매 관리의 중요성, 치매 검사와 예방, 치매안심센터 사업 등을 홍보했다.
남동구 치매안심센터는 11월 1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인천대공원, 간석시장, 모래내시장, 만수시장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치매예방은 평소 건강관리와 치매 조기검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추진으로 치매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