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22일 전남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에서 서부권 기업 20개사가 참여해 114명 채용을 목표로 한 일자리박람회가 열렸다.
이날 전남도 서부권 일자리 박람회엔 무안군, 장흥군, 강진군, 해남군, 영광군, 전남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 광주전남중기청, 목포고용노동지청, 전남테크노파크, 한전KDN, 한국산업단지공단대불지사 등이 함께했다.
‘더 좋은 내-일’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박람회에선 구직자에게 지역 우수기업의 취업 기회를, 구인 기업에 맞춤형 인재 채용 기회를 제공했다.
현장에서는 ㈜대풍이브이자동차, ㈜금화 등 건설물류제조서비스복지 등 다양한 업종의 20개사가 참여해 연구원생산직총무엔지니어 등 인재를 채용하기 위한 현장 면접이 진행됐다.
또한 전남도, 중소벤처기업청, 고용노동지청, 유관기관 등이 추진하는 각종 일자리 시책과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참여기업을 위한 ‘찾아가는 기업지원 서비스’도 이뤄졌다.
박람회에서 채용 확정을 못한 구인기업과 구직자에 대해서는 전남일자리종합센터에서 꾸준한 사후관리를 통해 구인·구직을 지원할 계획이다.
위광환 전남도 일자리투자유치국장은 “이번 박람회가 구인·구직자간 정보 비대칭 해소를 통한 일자리 매칭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일자리 정책을 만들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