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지난 11일 충북연구원 중회의실에서 사회복지사 등 처우개선위원회를 개최했다.
충북도 사회복지사 등 처우개선위원회는 올해 처음 구성되어 보건복지국장, 양성평등가족정책관, 김규림 복지와 나눔실천연구소 소장을 비롯한 총 10명이 참여해 임기 2년 동안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개선을 위한 사항을 자문·심의하는 위원회이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2023년 충북도의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한 처우개선 사업에 대해 보고 받고 종사자의 처우개선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처우개선 실태조사 연구계획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충북도 이제승 보건복지국장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처우개선에 관심을 갖고 흔쾌히 위원직을 승낙해 함께 참여해 주신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위원들의 고견을 모은다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이 자긍심을 갖고 마음껏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