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평군 용문면에서는 지난 31일 다문8리 마을회관(경로당)에서 다문8리 마을회관(경로당) 신축 기념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박명숙, 이혜원 도의원을 비롯한 각급기관·사회단체장 등 내·외빈과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장 수여, 사업 경과보고와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되었다.
다문8리 마을회관(경로당)은 지난해 2월부터 총사업비 7억800만 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358.9㎡, 건축면적 184.11㎡의 규모로 신축되었다.
다문8리 마을회관(경로당)이 양평 다문지구 도시개발 사업과 관련해 2020년 6월 철거되면서 마을주민들이 함께 모일 수 있는 공간이 없었으나, 이번 신축사업을 통해 오랜 바람이 이루어졌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다문8리 마을회관(경로당) 준공을 축하하며, 주민들이 함께 담소를 나누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군민들과 다양하게 소통하며 발로 뛰어 행복한 양평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