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는 50세에서 65세 미만의 고양시민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4일 중부대학교에서 2023년 고양시 신중년대학 상반기 개강식을 진행했다.
고양시는 은퇴를 앞둔 고양시민들이 제2의 인생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3월, 관내 4개 대학과 고양시 신중년대학 강좌운영 협약을 맺고 신중년대학을 운영한다.
교육과정은 신중년 마인드셋업 워크숍인 공통과정과 ▲농협대학교 조경 가드닝 과정 ▲동국대학교 드론 및 방송영상편집 전문가 양성과정, 슬기로운 신중년 인문학 과정 ▲중부대학교 신중년 디지털 교육 과정 ▲한국항공대학교 사례 중심으로 배워보는 알기 쉬운 생활법률 특화과정으로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개강인사를 통해 “새로운 인생을 준비하는 신중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여러분의 새로운 도전, 설렘과 열정으로 시작하는 여러분의 날들을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축하했다.
상반기 참여자는 지난 14일∼15일 ‘신중년 마인드 셋업 워크숍’을 마친 후 선택한 특화과정을 농협대학교, 동국대학교, 중부대학교, 한국항공대학교에서 참여하게 된다.
또한 고양시 신중년대학은 상반기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8월에는 하반기 교육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문의사항은 고양시 평생교육과 평생교육정책팀 또는 과정이 진행되는 각 대학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