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양주풍양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9일 2023년 치매안심가맹점을 확대 운영하기 위해 협력 단체 인사들과 함께 치매안심가맹점 간담회를 개최했다.
치매안심가맹점은 구성원 모두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아 사업장을 방문하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안심센터의 사업을 안내하고 치매조기검진 권유, 치매관리사업 안내 책자 배부, 배회 어르신 신고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 내 촘촘한 치매 안전망 구축에 적극 동참하는 사업장이다.
이번 간담회는 치매안심가맹점 확대 운영에 따른 지정 및 관리 방향 논의를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미용협회 남양주시지부, 한국외식업협회 남양주시지부, CU가맹점주 연합회 등이 참여했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관계자는 “치매안심가맹점의 사업 취지에 공감한다”며 “치매에 대한 대중의 편견을 해소하고 지역사회 내 치매 안전망 구축을 위한 시민참여형 치매인식개선사업인 치매안심가맹점 확대 운영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신현주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개선과 치매 환자와 가족이 존중받으며 생활할 수 있는 치매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서로 더불어 살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취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그간 남양주풍양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치매안심가맹점 사업에 다양한 사회 주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으며 올해는 55개소를 추가로 지정해 총 65개소를 지정 운영할 계획이다.
치매안심가맹점 신청은 사업자등록번호 가운데 숫자 코드가 01∼79, 90∼99인 개인 사업자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지정을 원하는 사업장은 남양주풍양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