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제구는 대한노인회 연제구지회와 연계해 지난 28일 연산LG아파트 경로당에서 어르신 50여 명을 대상으로 ‘교복 입고 떠나는 행복한 추억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인지능력 향상과 정서적 지원을 위한 것으로 ▲ 추억의 교복 입기 ▲ 윷놀이 ▲ 제기차기 ▲ 벚꽃 나들이 등 다양한 구성으로 진행됐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어르신들이 학창 시절로 돌아가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즐겁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