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농식품부에서 2014년 시범사업으로 추진하는 ‘농촌고령자 공동시설지원사업’ 공모에 전국 46개소중 우리도가 11개소(공동생활 홈 7개소, 공동급식시설 4개소)로 최다 선정 되었다
최근 들어 농촌지역은 고령화·공동화로 독거노인 비율이 높아지고, 이에 따라 동절기 난방비 부담, 춥고 외롭게 지내는 노인이 많아져 독거노인끼리 울타리가 되어 살아갈 수 있도록 서로를 보살피는 환경을 만들고,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앞으로 시범사업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민간전문가를 도별 1명씩 총괄계획가로 지정하여 사업을 지원토록 할 계획이며 총괄계획가는 농촌지역 특성 및 노인에게 최적화된 시설을 만들기 위해사업계획 수립단계부터 시행, 사후평가까지 사업 과정에 참여하여 조정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조기착수를 위해 4월 중순께 대상지로 선정된 지자체 등 관련기관 합동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앞으로 공동이용시설 공사가 완료되면 노인 등 취약계층에게도 다양한 복지, 문화 혜택이 주어지고 삶의 질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