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군은 지난 28일 고흥 하나웨딩홀에서 고흥군 사회복지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고흥군사회복지사협회 주관으로 공영민 고흥군수를 비롯한 관내 기관 단체장, 복지시설 관계자, 협회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지역의 사회복지사 화합의 장으로 마련된 이 날 행사는 사회복지 네트워크 활성화와 협회에 대한 소속감 증진 및 소통의 자리로 한자리에 모여 2022년을 마무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유공자 표창, 사회복지사협회장 인사 말씀, 군수 및 군의장 격려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어려운 근무 여건 속에서도 투철한 사명감으로 맡은바 소임을 다하고 있는 우수 사회복지사 10명에게 군수표창 등을 시상했다.
공영민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우리군은 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정, 조손가정 등 돌봄과 사회적 관심을 필요로 하는 복지 취약계층이 많은데, 사회복지사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항상 감사한 마음이다”고 말했다.
고흥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해서 사회복지사의 처우를 개선하고 복지증진과 지위 향상을 위해 필요한 시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