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울산시사회복지협의회와 공동으로 16일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홀에서 김두겸 시장과 문재철 울산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우수자원봉사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울산사회복지자원봉사대회’를 개최했다.
사회복지 분야 시설 자원봉사자의 사기진작과 상호교류, 사회복지 자원봉사 활동 활성화 등을 위해 마련된 이날 대회는 유공자 시상, 대회사,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시상은 헌신적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해 온 유공자 15명에게 울산광역시장(7명), 울산광역시의회 의장(2명), 울산사회복지협의회장(6명) 표창을 수여했다. 또, 후원기업 2곳에 감사패를 전달하고 ‘2022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 선정된 기업 16곳도 인정패를 수여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자원봉사대회를 계기로 꾸준한 자원봉사활동 참여를 유도하고, 보다 전문화된 자원봉사활동의 저변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현재 사회복지 자원봉사 인증관리시스템(VMS)에 등록된 울산지역 자원봉사자는 26만7,500여 명이며, 올해 자원봉사 활동 시간은 10만1,687여 시간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