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지난 10일 (사)구리시새마을회에서 새마을문고 주관으로 각 동 회원 1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추억의 콩나물 재배 키트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새마을문고 회원들이 정성스럽게 포장한 콩나물 재배기와 설명서를 함께 넣은 키트를 관내 8개 동을 순회하며 홀로어르신 160여 가구에 전달했다.
구리시새마을문고 박정애 회장은 “누구나 쉽게 키울 수 있고 식용 가능한 콩나물로 홀로어르신의 무료한 일상을 해소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홀로 어르신들을 위해 콩나물 재배 키트를 준비해주신 구리시새마을문고 박정애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콩나물 재배 키트를 통해 홀로어르신들이 재배하는 즐거움과 심리·정서적인 안정도 가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