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가 노인의 날을 기념해 13일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1,2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6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대한노인회세종특별자치시지회 주관으로 실시한 이번 행사에서는 경로효친 사상을 몸소 실천해 귀감이 된 모범노인, 노인복지기여자 등에게 시장상 13명, 보건복지부장관상 3명, 대한노인회지회장상 13명 등 총 29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고령친화도시인 시는 이에 앞서 1세대부터 3세대가 함께하는 가족사진 공모전 ‘행복한 우리가족’을 추진, 수상작 8점을 선정해 시상하고 전시회를 가졌으며 세대공감을 위한 어린이 축하공연도 진행됐다.
최민호 시장은 “시는 앞으로 고령친화도시 재인증을 통해 어르신을 포함한 모든 세대가 함께 살기 좋은 도시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