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는 10월 6일 금천체육공원에서 ‘제26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행사는 ‘소통과 통합의 어울림’을 주제로 (사)대한노인회 금천구지회가 주관했다.
시흥노인대학 어르신들의 색소폰 연주, 한국무용 등 식전 축하공연과 준비체조를 시작으로 금천구는 모범 어르신 및 어르신 복지 기여자 총 23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 열린 오후 체육대회에서는 73곳의 경로당을 대표하는 어르신들이 한궁, 게이트볼, 색깔판 뒤집기 경기의 팀원으로 참가해 자신이 속한 경로당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기를 치렀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나라와 지역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어르신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한다”며, “어르신들이 무엇보다 즐겁고 건강하게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 등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