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오산시보건소가 제15회 치매극복의 날 맞아 오는 25일까지 온·오프라인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보건소는 올해로 15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치매친화사회’ 슬로건으로 치매극복을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유용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해 시민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앙도서관 1층 로비 전시관에서 치매예방 및 쉼터 프로그램 작품을 전시하는 ‘기억을 엮다’ 전시회 △오산역 환승센터 2층에서 치매예방수칙 3.3.3을 배우고 직접 퀴즈를 풀며 치매예방수칙 실천을 다짐하는 ‘함께 해요 치매예방’ 퀴즈 △워크온 앱 오산시치매안심센터 커뮤니티 ‘걷는 나 뛰는 뇌’를 활용한 걷기 챌린지 ‘가을과 나들이, 다같이’ △기타 페이스북·밴드·SNS 등 각종 매체를 활용한 치매예방 홍보 등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된다.
치매극복의 날은 매년 9월 21일로, 1995년 세계보건기구(WHO)가 국제알츠하이머병협회(ADI)와 함께 가족과 사회의 치매환자 돌봄문제를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전 세계적으로 지정한 날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치매극복의 날이 오산시민들이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치매 걱정없는 오산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치매 관련 상담은 오산시 치매안심센터(☎031-8036-6611~6614) 또는 치매안심콜센터 (1899-998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