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치매안심센터는 오는 9월 3일 ‘치매애(愛) 희망을 나누다’라는 슬로건 아래 2022년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걷기행사는 치매예방에 좋은‘걷기’를 실천하면서 치매극복을 기원하기 위함이며, 치매환자와 가족, 밀양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접수는 행사 당일 밀양강변 야외무대에 마련된 부스에서 받으며, 함께 제공되는 스티커를 붙이고 강변로(야외무대에서 오리배선착장 방향) 4km를 완주하면 목표가 달성된다.

강변로 4km를 걷는 중간에 치매예방놀이한마당이 펼쳐지는데 초성맞추기 게임에 참여해 상품도 받을 수 있고 버스킹 공연도 마련되어 가수들의 포크송을 라이브로 들을 수도 있다.

천재경 치매안심센터장은“치매환자 및 가족에게는 치유나들이로 일상에 지친 마음을 달래고, 시민들에게는 치매환자와 가족의 아픔을 이해하고 배려할 수 있는 치매인식을 달리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