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가 오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걷기 운동 실천으로 치매를 예방하는 ‘비대면 치매예방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이번 챌린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걷기 어플리케이션(워크온)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개인 스마트폰에 워크온을 설치하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구는 행사기간 30일 동안 총 20만 보를 달성한 선착순 500명에게 생활용품을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이밖에도 반월놀이공원 인근에 조성된 ‘백세누리길’을 처음부터 끝까지 걷고 인증샷을 찍는 ‘특별미션’을 완수할 경우에는 선착순 100명에게 추가 상품도 증정한다.
챌린지 참여방법이나 구체적인 사항은 부평구보건소 치매정신건강과(☎509-1319)로 문의하면 된다. 향후 부평구청과 부평구보건소 누리집에도 자세한 사항을 공지할 계획이다.
부평구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으로 모두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치매친화적 분위기 조성에 노력하겠다”며 “지역 주민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