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양촌읍주민자치회 건강복지분과가 25일 전원주 배우를 초청해 명사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명사 특강은 올해 양촌읍 자치계획수립 사업 중 하나로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것으로 ‘즐거운 나의 노년’이라는 주제로 명사특강을 양촌읍주민자치회가 주관하고 대포·학운 마을발전위원회가 후원했다.
이번 특강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예인이 되기까지 다사다난한 경험과 그동안 살아오며 깨닫고 지켜봐 왔던 일들을 토대로 행복한 인생을 즐기는 법에 대한 방법과 이야기를 본인의 삶을 통해 전했다. 또한 즐겁게 살기 위해 노래를 즐겨 부른다는 명사는 참여한 분들과 함께 ‘내 나이가 어때서’를 함께 부르며 특강을 마무리했다.
박명화 주민자치회장은 “상반기에도 방문트레이닝과 웰다잉을 통해 어르신들을 많이 찾아뵙고 즐거운 노후생활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했다”며, “오늘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도 많은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필요한 경우 각 마을이장을 통해 신청해주면 찾아뵙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기일 양촌읍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함께해준 양촌읍 주민과 강의를 위해 이른 아침부터 준비해 양촌읍까지 달려온 전원주 배우, 코로나19 상황으로 위축되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는 어르신들에게 좋은 시간을 마련해준 양촌읍주민자치회 박명화 회장과 위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