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2 글로벌 헬스케어 위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2 글로벌 헬스케어 위크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벡스코·(재)부산테크노파크·헬스경향이 주관하는 헬스케어 분야 종합 전시 및 체험 행사로,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다.
글로벌 헬스케어 위크에서는 국내 복지 재활·항노화·화장품 뷰티산업의 우수 제품을 소개하고 전문가 세미나, 라이브커머스(실시간 소통 판매), 온라인 수출상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올해는 ▲제14회 국제 복지 재활 시니어 전시회 ▲제9회 부산 국제 항노화 엑스포 ▲2022 부산 화장품 뷰티 페스티벌, 그리고 민간 행사인 ▲‘2022 K-웰니스 페어 행사가 동시에 개최되어 총 145개 기관이 참여한다.
전시회별로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제14회 국제 복지재활 시니어 전시회에는 국내 복지재활·의료기기 분야 47개 기관이 참여해 다양한 전시 부스를 운영하고, 부대행사로 ‘돌봄서비스 취업박람회’가 열린다.
▲제9회 부산 국제 항노화 엑스포는 국내 항노화·바이오 관련 기관 38곳이 참여해 종합사회복지관 ‘나무그늘’ 홍보관, 부산지역 항노화·바이오산업 기업 전시 부스 등을 운영하고, 부대행사로 고령친화산업 기술세미나가 열린다.
▲2022 부산 화장품 뷰티 페스티벌은 부산지역 화장품·뷰티 기업 25개 기관이 전시 부스를 운영하고 온라인 수출상담회와 라이브 커머스를 통한 국내외 판매도 진행할 예정이다.
신창호 부산시 미래산업국장은 “올해로 5회째 헬스케어산업 관련 행사를 동시에 개최하는데, 그동안 코로나19의 긴 터널을 지나는 동안 어려움을 겪어온 지역 기업들에 제품 홍보, 판로 확대 등을 통한 실질적인 매출 증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산시가 나서서 지역 기업들의 우수 제품을 널리 홍보할 다양한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